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개최
2023-09-01 이보라 기자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하나은행은 17일부터 25일 까지 총 9일간 국내 유일의 WTA 정규투어 테니스 대회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WTA 주관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 등 총 80여명이 출전해 WTA 정규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2021년 US오픈 예선부터 우승까지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하며 관심이 집중됐던 에마 라두카누(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당해연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6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 예정이다.
이날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2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2일까지 하나원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응모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와 함께하는 원큐 티칭클래스 및 팬미팅(20명) △하나은행 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 초청권(일반석)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