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목포해경서장, 추석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

태풍 대비 즉응태세, 관내 유선 운항실태 및 안전시설물 점검

2023-09-02     윤성수 기자
이종욱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유선사업장과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일 오후 진도군 쉬미항 유선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유선 A호의 운항 실태와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와 함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도파출소를 찾아 연안사고 예방 관련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인명구조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또 추석연휴에 앞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항·포구 및 취약개소 사전 점검과 함께 태풍 피해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종욱 서장은 “해상 및 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북상하는 태풍에 선박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해양종사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