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구미에 개최

제302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지역 현안 논의

2023-09-04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제302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지난 8월 30일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상주시의회 의장 안경숙)가 주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주관하여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주찬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종합재난대책 수립 촉구결의안’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결의안 등 당면한 주요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 및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상주시 소울푸드축제, 영주시 세계풍기인삼엑스포, 봉화군 송이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대한 홍보도 실시됐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를 방문한 각 시군의회 참석자들에게 심심한 환영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7월 임기 시작 후 첫 한 달이 지나고, 제9대 지방의회 전반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 각 시·군 의회가 더욱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전체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당부했다.
기후위기
한편,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구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각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