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LH 나비마을3단지 어르신의 정서함양을 먼저 생각하는 단지로 우뚝
노노케어 인형극 관람, 복날 삼계탕 몸보신, 치매 조기사전검사 등
2023-09-04 하수봉 기자
[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치매로부터 해방이란 캐치프레이드를 앞세워 어르신 공경이란 목표를 설정 내 부모 모시듯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아파트단지 관리소(센터)직원들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으로 알려지면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곳은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LH 국민임대아파트 690세대로 이뤄진 김포한강나비마을 3단지로 어르신들의 정서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관리(주)에서 관리하고 있는 단지로 65세 이상 어르신세대가 30%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라는 것.
이와 관련 김포한강 나비마을3단지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목적으로 아파트단지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수시로“노노케어 인형극 ”관람으로 어르신들께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 안부를 묻고 함박 웃음꽃을 피워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이에 인형극 관람을 마친 어르신들은 어쩌면 우리들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해되는 부분들이 많아 너무 감격스럽고 즐거웠다며 센터장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아파트관리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김포시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로당에서 치매 사전검사 및 상담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치매는 치료가 늦을수록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치매 사전검사를 수시로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초,중,말복 삼계탕 나눔행사 및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5세이상 어르신세대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어르신 안부 및 점검 서비스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장현숙 센터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죽음보다 더 두렵다는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하여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르신 케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