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총 54건 국비 1,006억원 확보

2014-09-29     임병우 기자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목포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신규사업15건 78억원 등 총 54건에 1,00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12억원, 카톨릭성지 조성 14억 5천만원, 목포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 7억 6천만원,달리도 찾아가고 싶은 섬 조성 11억 5천만원, 목포야구장 건립 5억원, 목포국제축구센터 숙소 증축 4억 8천만원, 목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5억원 등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 중 대양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112억원, 신항 자동차부두 94억원,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사업비 38억 등을 확보하여 2014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목포신항 개발에 351억, 북항 배후부지개발 등 목포항 개발에 169억원등을 확보하여 항만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종득 시장은 "중단된 목포-보성간 철도건설 사업 예산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