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안전체험학교 성황리 운영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와 안전사고 예방

2014-09-2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가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 조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을 담은 어린이 안전체험학교 in 이천’ 종합안전체험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이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행복을 담은 어린이 안전체험학교 in 이천’ 행사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이천시 서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통학버스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소방안전, 교통안전, 전기안전 같은 일상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우산 만들기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 됐다.특히, 식품안전을 주제로 어린이들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뮤지컬 무료 공연은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소방본부는 “경기도에서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