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상봉암동에 박찬호 야구공원 내년 5월에 착공한다.

2014-09-30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박찬호 야구공원이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내년 5월 중 착공된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주민공청회와 행정기관 협의를 거쳐 2025년 동두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
 

내년 1월까지 도시 관리 계획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2월에 상봉암동 일대 33만㎡에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동두천시, 박찬호 선수, 소요산야구공원은 올해 2월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찬호 야구공원은 숙박시설을 갖춘 체류 형 종합 스포츠센터로 2천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메인스타디움, 정규야구장 6면, 50타석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타격연습장, 365일 사용 가능한 실내 야구연습장 2개 동이 갖춰질 예정이다.
 

박찬호 야구공원이 개장되는 2015년 상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