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 무력 정책 고착화…핵 포기 못해"(속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서 강경 발언, 미국이 노리는 건 정권 붕괴
2023-09-09 김연지 기자
[매일일보 김연지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핵 무력 정책이 법적으로 고착화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리에서 "적이 공격하면 도발 원점에 대한 핵 타격이 자동 단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핵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미국이 노리는 것은 북한 정권의 붕괴라며 강경 발언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