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영국민에 깊은 애도"

"인간의 자유·존엄성에 신념 갖고 유산을 남긴 분" "여왕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

2022-09-09     김연지 기자
윤석열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 소식에 "영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문 트위터 계정에 영문으로 올린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인간 자유 수호에 강한 신념이 있었고 존엄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며 "그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은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역사상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8일(현지 시각) 96세로 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