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 오픈 이벤트 열어

2022-09-13     이채원 기자
사진=유진투자선물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대표이사 이수구)이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50달러 거래지원금’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유진투자선물 해외파생계좌가 있는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거래지원금 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옵션 거래 시 거래일로부터 3개월간 계약당 2.5달러의 할인 수수료 혜택(협의 수수료 계약당 2.99달러)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선물은 해당 고객에게 월 2.25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옵션 및 주식 실시간시세 무료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주식과 ETF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의미한다. 유진투자선물은 지난달 29일 국내 선물사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옵션 종목은 국내 미국 주식, ETF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50개 종목(애플, 테슬라, 아마존, 구글, AMD, NVIDIA, SPY, TQQQ, QQQ, SOXL 등)이며, 유진투자선물은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종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주식옵션 1계약 가치는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이며, 거래시간은 한국 시각 기준, 미국 주식 시장 본장 시간인 오후 22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금융상품”이라며 “주식옵션은 주식가격 상승과 하락 양쪽 모두에서 수익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가격방향성뿐만 아니라 변동성도 주목하여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기가 짧은 위클리 옵션의 경우 프리미엄이 매우 저렴해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를 원하는 국내 미국 주식, ETF, ELW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