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시군 재난관리자 대응 역량 높인다

도, 13일 워크숍 개최…재난 대응 체계·역할 등 교육 진행

2022-09-1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도는 13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도 실·국장 및 과장,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충남도청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가 재난 안전 위기관리 매뉴얼 숙지와 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재난관리자가 재난사고 발생 시의 임무와 역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숙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습·복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전문가인 이승우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재난 대응 체계의 이해와 재난관리자의 임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