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지역예술가 초청시리즈 남은혜, ‘공주아리랑 꽃을 피우다’

10월 14일 ,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2023-09-1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2022년 지역예술가 초청리사이틀 네 번째 공연으로 오는 10월 14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남은혜의 ‘공주아리랑 꽃을 피우다’를 선보인다. 
홍보물

공주문화재단 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은 지역예술가들에게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주 지역예술가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주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공주아리랑 꽃을 피우다’로 2012년 유네스코에 등록된 공주아리랑보존회 대표 남은혜가 우리가 평소에 접하지 못한 공주의 특색있는 아리랑과 춤을 민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성춘향과 이도령의 이별을 노래한 출인가, 공주지역의 특색이 있는 공주아리랑, 맑고 낭랑함이 잘 표현된 경기민요, 한국전통춤의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짜여진 화선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 김승애의 십이체장고춤과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정경숙의 강원도 정선지방 민요를 선보인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전석 1,000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