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몽골 경제사절단 초청 투자상담회 개최

2014-09-30     이환 기자
[매일일보] 몽골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된 기업인들이 지난25∼28일 3박4일의 일정으로 김포시를 방분했다.시를 방문한 사절단은 몽골 증권협회 부회장을 비롯, 제조업 기업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와 김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초청된 몽골의 경제인들이며, 1:1 바이어 상담과 관내 기업 현장 방문, 투자 상담 등이 이뤄졌다.방문 첫날 진행된 환영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 기업 활동 여건 등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 10대 광물 자원 부국인 몽골과 공동 번영의 동반자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이에 밭바야르 몽골 증권협회 부회장은 “기대이상으로 환대를 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 시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김포 기업인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6일 시 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투자상담회는 건설자재업의 삼창기연을 비롯한 30여개 관내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몽골 경제사절단과 1:1 상담을 실시해 총41건, 40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몽골 경제사절단은 투자 상담 후 기업의 현장 방문과, 관내 산업단지 및 우수 기업체 방문을 마치고 28일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