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베트남서 10번째 베트남 급식장 개장
식품안전 전담 인력 통해 안전성 확보 만전 기해
2014-09-30 김형석 기자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지난 해 1월 화승의 베트남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락앤락·효성 등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8곳의 생산 공장과 글로벌 체인병원 ‘호아람’의 병원급식까지 총 9개점(2만 식 규모)에서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CJ프레시웨이는 한국에서 파견된 급식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가 현지 조리사와 함께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했고 현재 분 리에우(쌀국수), 틷 해오 코(돈육 조림), 가 찌엔(닭튀김) 등 총 800종류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베트남 국립 농람대학교에서 식품기술을 전공하고 라블래드 뚜어 프랑스대학에서 식품환경과 위생품질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쩐 레 닥 안 씨를 채용해 운영 중인 단체급식장의 식품안전을 보다 강화시키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해 단체급식부분에서 약 1800억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부분 매출은 180억원 규모였다. 향후 동남아지역으로까지 확대해 2017년까지 매출 규모를 4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