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 인천AG홍보대사 위촉

2014-09-3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 인천AG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동 프레스센터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 손연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영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손연재 선수와 더불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도 40억 아시아인에게 널리 알려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손연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기념티셔츠와 모자를 쓴 손연재 선수는 위촉식에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목표가 큰 만큼 내년시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서정규 조직위 제1사무차장, 임병태 조직위 홍보본부장, 심우택 IB스포츠대표와 언론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영상 상영, 마스코트인형증정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기자회견 등의 순서로 열렸다.
 

조직위는 손연재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수영선수 박태환과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가수 JYJ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