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본고장 화성 ‘2013 정조 효문화제’ 성료
병점떡던거리축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문화제 자리매김
2014-09-3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정조대왕의 효심의 본고장 화성시가 효의 근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2013 정조 孝 문화제&병점떡전거리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융릉, 용주사, 동부출장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축제는 ‘화성시에서 열리는 효와 떡의 한마당’을 슬거건으로 정조 효문화제와 이야기가 있는 지역축제인 병점떡전거리 축제를 공동개최함으로써 효와 떡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 했다.용주사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정조대왕 능행차(격쟁)와 왕세자 입학례 재현, 총체공연, 폐막공연, 백수연, 효행상시상, 효 도전골든벨, 전국 효 백일장, 대한민국 정조대왕 서예 효 휘호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만끽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특히 동부출장소에서 개최된 병점떡전거리축제 중 ‘화성시 떡 자랑대회’는 관내 많은 떡집들이 참여하여 ‘화성시 맛있는 떡집 제1호점’을 선발하기도 했다. 화성시는 향후 정조 孝문화제와 병점떡전거리 축제를 시의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개발해 효와 전통이 살아있는 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