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중국인민우호협회 문화교류 협약

2014-09-30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6회차를 맞으면서 중국 호남성과 산둥성 공연팀이 초청된 가운데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중국인민우호협회가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식은 29일 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중국인민우호협회는 중국 지역 내 민간교류를 목적으로 조직된 기구로 UN-ECOSOC(국제연합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자문자격을 가진 비정부조직이다.(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중국인민우호협회간의 문화교류 협약식을 통해 축제 기간 중 중국 내 다양한 공연단이 안동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내 탈과 탈문화 공동 연구, 중국 내 상징문화 비교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중국 소수민족과 관련된 관심을 토대로 2010년 중국 귀주성 국제문화교류센터와 한중교류포럼, 2011년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전하는 중국국가민족사무위원회 방문 및 중국 운남성 관련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었으며,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중국인민우호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계속적인 문화교류와 더불어 탈과 상징문화에 대한 연구활동도 더불어 안동을 세계탈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