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삼국유사전국마라톤 대회 오는 12일 "개최 "

2014-09-30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군위군은“황영조와 함께하는 제8회 삼국유사 전국 마라톤 대회”를 12일 고로면 화북리 군위댐옆 코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열리는 삼국유사전국마라톤대회는 군위군과 군위군의회,인각사가 주최하고 군위군체육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 10㎞, 하프로 나누어 진행된다.군위댐 주변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반도로를 따라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한 유서깊은 인각사와 아미산, 장곡자연휴양림 등 아름다운 풍광과 환상적인 코스가 어루러져 멋진 레이스가 될 것으로 군위군은 기대하고 있다.군위 삼국유사마라톤 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회와 가족단위, 직장동료 등 마라토너 3천여명이 참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치뤄졌었다.특히 이 대회는 지난 3년 연속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전마협이 뽑은 최우수 마라톤 대회로 선정 된바 있을 정도로 마라톤 동호인들에게는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매년 성황을 이루는데는 군위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한 몫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사과,대추 등 특산물을 선물하고 점심은 희망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소머리 국밥, 두부, 막걸리 등을 준비해 3천여명의 참가자에게 무료로 대접한다.또 원할한 행사를 위해서는 각급 봉사단체회원 200여명도 자원봉사로 나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장욱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군위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멋진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