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친선경기

2014-09-3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내달 3∼6일 인천 송도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 축구팀(FC Men)과 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간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개막일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연예인 축구팀은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 탤런트 이완, 서지석 등 20여명이 참여해 국가대표 출신 선수 20여명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허정무, 박종환, 김남일과 이천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아시아 15개국에서 찾아온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선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해설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이들의 친선경기는 아시아에서 이번 축구 축제를 위해 멀리서 날아온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축구연맹은 개막에 앞서 1일 연예인 축구팀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사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페이스북(www.facebook.com/nyffkorea)에서 진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측은 "이번 축구축제는 승부를 가리는 축구경기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구축제로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 유·청소년축구연맹,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9개국 12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문의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070-7791-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