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2023-09-1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부천시는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가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250개소에 대해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수익금-매출액 증가폭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10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 추가운영비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박동옥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센터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여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좋은 성과를 얻기까지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준 센터 종사자-자활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실직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근로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지원서비스 제공 및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2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