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여 축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군 부서장과 문화재단 이·감사,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용역 대행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위별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했다.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우리 함께가요! 체크인 거창!’을 슬로건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 제50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농산물대축제, 제14회 평생학습축제, 제77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2022년 다문화가족 축제, 제2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의 행사가 열린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군민참여팀과 전문퍼레이드팀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거창의 시골음식을 발굴하는 시골밥상 경연대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플라이보드쇼&판타지 라이트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키즈랜드 페스티벌(키자니아, 에어바운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거창한야시장이 열린다.
또한, 올해 신규 부대행사로 대한체조협회와 함께 ‘제1회 코리아 파쿠르 챔피언십’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 체험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3년 만에 거창한마당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거창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는 홈페이지(www.거창한마당축제.kr)를 통해 축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제1회 코리아 파쿠르 챔피언십 참가 및 선수 등록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