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선정...국비 20억 확보
당진 해나루콩 육성 기틀 마련
2023-09-18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국비 공모사업인 2023년 식량작물 분야 주요 사업 중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에 최종 선정되어 2년에 걸쳐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은 생산기술 확대와 유통을 지원하는 콩 재배단지를 조성해 중요한 식량자원인 콩의 고품질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콩 재배단지를 조성해서 중부권에 콩의 안정적 생산기술을 확대하고 권역별로 생산·선별·저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가공 및 직거래 수단을 활용해 유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