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로 창조경제 실현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2013 뉴스Y 경제포럼에서 기조 발언

2013-10-0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갑)은 30일 오후 4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2013 뉴스Y 경제포럼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쇠는 '창조경제'라며 인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로 창조경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 의원은 창조경제의 메카로서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송도 경제자유구역은 국제비지니스 단지로 ▷청라 경제자유구역은 국제금융 및 레저 테마파크로 ▷영종 경제자유구역은 산업물류 및 관광레저 지구로 각각 특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인천공항과 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제3연륙교와 송도-서울 간 GTX,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등 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의 도심 그리고 서울을 잇는 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통행료 인하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현재 정부와 지자체 간 이견과 재원의 한계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구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이 사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뉴스Y 경제포럼'은 <뉴스Y>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