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악으로 듣는 영화음악 '동구릉 樂樂' 음악회 개최

영화 '역린', '사도', '명량', '남한산성'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주제가 등 연주 동구릉 능주들의 영화 이야기와 국악으로 만나는 영화음악 / 10.1. 오후 4시

2022-09-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구리 동구릉 재실 마당에서 <동구릉 樂樂- 동구릉에서 영화음악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동구릉 능주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나오는 영화와 드라마 속 음악을 국악연주로 듣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동쪽에 있는 아홉 개의 왕릉인 동구릉의 능주들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를 비롯해 문종, 영조, 선조 등이며, 이들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는 여러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실록연구자이자 소통전문가인 오채원 씨가 나와 영화 '역린', '사도', '명량', '남한산성'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의 작품 속에 나오는 동구릉 능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이와 함께 '국악실내악 여민'이 영화음악들을 다양하게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9월 22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신청(50명)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