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

1억 조성…‘착한 식당’에 결식아동 급식비 선결제

2023-09-21     김경렬 기자
사진=KB국민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ESG 경영을 실천을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선순환에 공헌하겠다는 목표다.  국민은행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은행은 ‘One KB 사업자통장’ 신규 1건당 2000원씩 기부금을 쌓을 방침이다. 해당 통장은 사업자 고객에게 은행 거래 수수료 면제 및 대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국 50여개 ‘착한 식당’에 결식아동의 급식비 선결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 식당은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결식아동과 코로나19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착한 식당'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