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강화 섬 포도 따기 체험행사 성료
2013-10-01 이환 기자
[매일일보]강화군은 강화 섬 포도의 소비 촉진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달28,29일 양일간 양도면 동광중학교 일원 포도밭에서 개최한 “제6회 강화 섬 포도 따기 체험행사”가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황금빛 가을 들판과 어우러진 포도밭에 들어가 탐스럽게 매달린 아름다운 보랏빛 포도를 보며, 따먹는 즐거움에 빠졌으며, 포도밭 밖에서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관광객 노래자랑, 포도낚시, 포도 빨리 먹기, 훌라후프 돌리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맞아 포도주 담그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김영묵 양도포도작목회장은 “강화 섬 포도를 홍보하는 행사에 참여해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강화 섬 포도를 많이 이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군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10월에 개최될 강화개천대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강화도 새우젓축제 행사에도 농산물큰잔치 판매장터를 마련 청정강화의 농·특산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