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 실시

제품 구매 시 라면 5개 복지시설에 기부

2014-10-0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팔도는 1일부터 두 달간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을 실시해 라면을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 또는 이메일(paldoblog@naver.com)에 ‘팔도 비빔면’을 구매한 인증 사진을 올려주면 사진 1건당 라면 5개를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기금은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 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한다.   
 
팔도는 ‘팔도 비빔면’ 구매 사진을 올린 고객의 이름으로 아동 복지시설에 라면을 기부하고 고객에게 기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팔도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팔도 라면선물세트를 증정하고 팔도 페이스북에 게시된 캠페인 글에 대해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왕뚜껑 기프티콘’을 제공한다.김형석 팔도 나눔봉사단 사무국장은 “지난 캠페인 진행 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 소비’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비빔면’은 액상스프의 기술력과 계절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3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비빔면 시장에서 6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