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42호’ 오픈

2023-09-22     이보라 기자
사진=전북은행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은 22일 김제시 신풍동 소재 JG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소한 JG지역아동센터는 오래된 조립식 건물이 매우 노후화돼 시설환경 개선이 시급하고, 좌식책상에 앉아 공부했던 아동들을 위한 학습 분위기 전환과 학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날 오픈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장은영 JG지역아동센터장,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 강장오 전북은행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낡고 찢어진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블라인드, 수납장 등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활용도가 떨어졌던 건물 중앙 넓은 교실은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종합학습실로 조성함으로써 아동들이 학습 및 집단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향토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