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금2·은4·동 3 획득

총 9개 메달 휩쓸며 메달 잔치, 최강 사격팀 면모 뽐내

2023-09-23     오범택 기자
서산시청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16~22일까지 7일간 창원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 은 4개, 동 3개의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강 사격팀의 면모를 뽐냈다.

이은서·정미라·고도원·박해미 선수가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1,751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첫 금빛 총성을 울리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5m권총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희선 선수가 2위, 오정은 선수가 3위를 달성했으며, 25m권총 여자 단체전 오정은·김희선·유현영·서희애 선수도 은메달을 추가로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50m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동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는 2위를 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10m공기권총 여자 일반부에서도 유현영 선수가 개인전에서 1위를 하며 금메달을 추가 확보했다.

대회 마지막 날 최보람·소승섭·김병호·김영민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늘 좋은 기량으로 서산시를 빛내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27일에 있을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곧바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