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 선정
2014-10-01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는 1일 서울시 주관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2차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동작구는 2013년 신규회원 참여자는 3만7103명으로 이는 지역내 총가입 대상자 16만8598명의 22%에 해당하며 지난 2007년 최초로 시작한 이래 누적 가입수는 8만7698명에 달해 가입대상자 절반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한 주민은 월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을 통해 매달 지출되는 도시가스, 전기, 상수도 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한 6개월간 온실가스를 10% 이상 감축한 가정에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권, 나무교환권, 에너지진단서비스, 고효율 가전제품 할인 등 5만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구는 올해 목표인 3만명 가입을 달성했으나 보다 많은 구민의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문충실 구청장은 “날로 심각해 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