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환경부 수도정비기본계획 최종 승인...“안정적 수돗물 공급”

2022-09-23     나헌영 기자
이천시청사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이천시는 2040년 목표로 마련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도시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의 상수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재)수립을 고시,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단계별(5년 주기)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은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공급시설 안정화 계획으로 도수관로 복선화계획, 향후 정수장 증설, 배수관 신설, 배수지 신설 및 증설, 노후관로 개량 및 지방상수도 전환 등에 필요한 기반을 도입하는 등 수도시설의 중장기적인 계획수립 및 이천시 도시 미래상에 걸 맞는 상수도 행정사항을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으로 “상수도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생산성 향상, 경영개선으로 운영경비 절감 및 양질의 수질을 위해 노후관로 개량, 배수관 신설 등 SOC(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여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에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