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들 모여 인구 100만 도시 꿈꾼다
제19회 남양주시민의 날 행사 개최
2013-10-0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오는 5일(토)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1995년 인구 23만명의 시로 출범하여 19년만에 인구 62만에 대도시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2020년 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남양주시는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간의 남양주시 성과를 나누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기념행사는 신영일씨 사회로 화려한 대북 퍼포먼스와 태권도예술단 식전공연과 박상민, 이정용씨 등 유명 남양주시 홍보대사,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또한 기념행사에 이어 11시 30분부터는 읍면동별 명랑체육대회와 육상, 족구, 축구 등 시민체육대회가 열려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꿈꾸는 남양주시민들의 큰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