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공모사업 선정 쾌거
전라남도 유일 선정, 강진만 갈대 데크길 연계조성 및 개선
2023-09-26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강진군은 지난 21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 공모사업’에 강진만 일원 갈대밭 탐방로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8개소가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 전라남도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모든 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현재 진행중인 각종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높은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은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강진의 보물”이라며, "앞으로 외부전문가 및 주민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 특색있는 대한민국 명품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여 강진만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