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 론칭

2014-10-0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K그룹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를 론칭하며 커피전문점 사업확대에 나선다.

MPK그룹은 오는 3일 이태원 헤밀턴 호텔 옆에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Manoffin)’을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MPK그룹은 커피전문점의 사업형태를 기존 ‘마노핀 익스프레스’와 함께 카페형 ‘마노핀’으로 다양화하고, 가맹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그룹은 기존 베이커리와 차별화된 잉글리쉬 머핀군과 컵케이크군으로 메뉴를 전문화했다.이번 마노핀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3개 점포를 추가로 개설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나설 예정이다.동시에 현재 3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마노핀 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콘셉트를 대폭 강화해 차별화된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마노핀을 통한 커피전문점 해외 프랜차이즈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문영주 MPK그룹 대표는 “마노핀은 그동안 볼 수 없던 수제 잉글리쉬 머핀과 고품질의 커피, 유럽풍 인테리어 등을 통해 프리미엄 카페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