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유공 대상 수상
2023-09-28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안성시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유공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2021년 커피박 재활용 사업, 다회용 컵 렌탈 사업, 수직정원 관리 사업, 전기차충전소 관리 사업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발굴했다.
또한, 은빛 재단사 확장 이전과 GS 시니어 동행 편의점, 깔끔대장 스팀세차, 올드 장금씨댁 반찬가게 등 노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노인일자리를 구축하는 데 내실을 기했다.
2022년에는 특별히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 모델사업’을 추진해 신 노년 세대 역량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건강과 돌봄 건강리더, 경로당 행정지원, 커피박 수거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 일자리 3개 사업단 110개를 추가 창출했으며, 본 성과가 반영돼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존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