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 복지사각지대 가정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
지역사회 단체 참여, 난방 및 도배 장판 수납정리 등 지원
2022-09-2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지병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두 아들과 어려운 형편에서 살고 있는 주민의 소식을 확인한 면은 이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의 도움을 얻기위해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성대림 씨(전 대훈기업 대표) ▲금산따뜻한세상만들기(대표 성운일) ▲금산군의회 정기수 의원 ▲푸른종합장식(대표 김동구) ▲(사)충남가정복원운동본부 금산읍지부(지부장 최정규) 등이 참여했다.
또,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성대림 씨 300만 원, 금성면새마을남여지도자 50만 원이 모였으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90만 원을 긴급지원했다.
해당 가정은 노후된 난방시설 고장뿐 만 아니라 열악한 도배장판 등 동절기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난방필름 교체 및 전기배선,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 대청소 등이 시행됐다.
박정하 금성면장은 “각 기관 단체간의 협력봉사로 금성면 내 위기가정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