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도에서 가맹점·혜택 찾아주는 ‘내 주변’ 서비스 선봬

2023-09-28     이채원 기자
사진=카카오페이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지도에서 근처 정보를 제공하는 ‘내 주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의 ‘결제’ 화면 상단에 있는 지도를 통해 ‘내 주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 주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주변 가맹점 위치와 가맹점의 할인, 포인트 적립, 멤버십, 쿠폰, 스탬프 등의 혜택 및 결제 가능한 수단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즐겨찾기를 통해서 자주 가는 가게를 표시해 놓을 수도 있고, 공유하기 등 소셜 기능으로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가맹점의 경우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내 주변’ 서비스를 통해 공지사항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등록해서 별도의 비용 없이 주변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에게 직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직접 할인이나 적립 프로모션을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으며 알림 발송 기능도 탑재돼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모두에게 이로운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사용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결제 경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