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그린협약 체결 공공기관, 10월 축제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
- 진주 시내 중앙광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2023-09-29 문철주 기자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진주시와‘그린 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30여 명과 중앙동 봉사단체원 20여 명, 진주시 공원관리과 직원 10명 등 60여 명이 28일 진주 시내 중앙광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올해 3월과 6월에 진양호 귀곡섬 생태탐방로를 청소한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그린협약」 실천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중앙광장 오담채부터 진주교, 천전시장 방향으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들과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반대편 삼광주차장부터 진주교, 통계청 방향으로는 국방기술품질원, 중앙관세분석소와 중앙동 자전거동호회 등이, 중앙광장을 기점으로 사방 8개 구간 2km 이내를 공공기관 직원들과 중앙동 봉사단체원들이 합동으로 조를 이뤄 가로수 ․ 가로화단 주변과 도로변의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를 실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최근 진주시가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되어 세계적인 축제도시로의 위상을 펼친 것을 기념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시 공원관리과와 공공기관 임․직원들 그리고 중앙동 봉사단체원들 60여 명이 함께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중앙동 봉사단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협약’은 진주시가 2019년 1월부터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주시 전역의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8월 중앙관세분석소와 협약 체결을 비롯하여 9개 공공기관이 ‘그린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는 LH와 한국남동발전(주)과 ‘그린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