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경찰·국과수 연구발전의 장 개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 제3회 과학수사 토론의 장
2023-09-29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27일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3회 경찰·국과수 연구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개최하였다.
‘과학수사 토론의 장’은 경찰 - 국과수 간 신기법 및 사례 공유를 통해 객관적 증거확보 및 증거처리의 전문성·무결성 확보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책임 수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올해 5월을 시작으로 매 홀수달 실시하여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토론은 「화재·폭발 등 최신 감정기법」공유를 위해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관, 안전사고 전문수사팀, 광주국과수 연구관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국과수 측에서는 이동규 화재실장이 「화재 단락흔 판별 방법에 대한 연구」 등 2건을 발표하였고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관 경사 정수미 등 5명이 화재감식을 통한 사건해결 우수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국과수의 연구자료와 실제 현장사례를 상호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도경찰청 안전사고 전문수사팀이 참석하여 화재·폭발 사건 조사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연구·발전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전남경찰과 광주과학수사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분야 지식을 상호 공유하는 등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