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선정 발표

바스젠바이오와 에버엑스, 최종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

2022-09-30     이용 기자
사진=한국노바티스
[매일일보 이용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3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에서 ‘바스젠바이오’과 ‘에버엑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프로젝트는 올해 3회를 맞이해 ‘대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의학’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환자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EMR(전자의료기록) 및 PHR(개인건강기록) 플랫폼 2개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했다.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환자 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바스젠바이오는 다양한 연구 데이터로 바이오마커 발굴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EMR 및 PHR 부문에서는 에버엑스가 환자와 의료진의 원활한 운동 정보 교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심사위원단의 많은 관심을 모아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두 기업에게는 각 4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이 수여되며, 2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한국노바티스의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최종 발표 심사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우수 기업들에게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세미나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가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부가시키는 가운데 ‘대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의학’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