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불꽃축제' 현대유람선 하모니호 디너크루주운항

2013-10-0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현대해양레져(주)(대표:김진만)는 오는 5일 개최되는 “제11회 서울세계불꽃축”에 선상파티와 선상공연을 관람하는 공연 유람선 하모니호와 관광여객선 아일랜드호가 한강을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하모니호는 700톤급으로 디너크루즈로 선착순400여명을 37톤급 아일랜드호는 일반 관광객 약70여명을 태우고 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다.

출항지는 경인아라뱃길 내 아라김포터미널에서 오후5시30분에 출항해 한강갑문을 통과, 행주대교, 가양대교 등을 거쳐 마포대교까지 운항하며 선상에서 불꽃축제를 즐기게 된다.

한강갑문을 통과하며 선상에서 파티가 진행되는데 4성급 특급호텔에서 선사하는 해물식뷔페의 싱싱한 해물과 다양한 메뉴로 선상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운항중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콜럼비아 등 외국인들이 펼치는 세계전통무용과 중국 3대 경극중에 하나인 변검과 아크로바틱 등을 선보인다.

식사가 시작되면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프로포즈와 결혼기념일,각종 소모임파티 등 이벤트가 가능하고 라이브가수와 2인조 필린핀밴드의 감미로운 팝송과 국내 유명 발라드곡 등을 들려준다.

요금은 하모니호기준 뷔페식사포함 대인135,000원 소인80,000원이며, 일반관광은 대인99,000원 소인60,000원이다. 아일랜드호는 대인35,000원 소인20,000원이다.

또한 유람선승선시 야광팔찌와 야광봉 그리고 무릎 담요가 제공되며,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되는데 맥주와 음료수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이번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열한번째로 캐나다, 일본,프랑스,한국 등 총 4새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1만여발의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인천송도 신도시에서도 불꽃축제가 개최되는데 역시 디너크루즈로 진행될 예정이며, 3시간코스 디너크루즈가 99,000원 유람선관광이 49,000원이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전화 032-882-5555이며 홈페이지 www.aracruise.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