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별내선 예산 100억원 확보...별내선사업 본 궤도
윤호중 국회의원 별내선 사업의 중요성 설명 50억원 증액 추가확보
2013-10-0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별내선 내년 예산이 100억원으로 편성되 별내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012년 예산 ‘0’원으로 위기에 맞았던 별내선 사업은 2013년 예산 20억원으로 사업의 불씨를 살렸고, 2014년 예산이 100억원으로 편성되면서 사업이 본격궤도에 올랐다.
별내선 사업의 발목을 잡아온 정부와 경기도의 국비지원 비율 이견 등으로 당초 2014년 정부안에는 별내선 예산이 50억원이었다.
그러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호중 의원이 기재부를 만나 별내선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50억원 증액된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윤호중 의원은“별내선은 구리시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었으나, 이제 2014년 예산 100억원 편성을 계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14년 본격적인 기본설계예산이 편성된 만큼 별내선 조기착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