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상생경영을 위한 비전 선포식
2014-10-0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올해 동반성장 상시 성과체계 구축의 해로 정해 추진 중인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최대의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1일 공사 홍보관에서 16개 협력업체와 임직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비전선포식에서는 매립지 주변 지역주민, 협력업체를 포함해 이해관계자의 바람과 상생경영을 위해 ‘우리는 폐기물로 더 나은 세상,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라는 미션을 부여했다.부대행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성과도출과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창의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SL공사 송재용 사장은 이번 비전선포식과 경진대회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의지를 표방하고, 조직 내부적으로 상시 혁신분위기를 조성, 모두가 함께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아울러 올해는 ‘동반성장 상시 성과체계 구축의 해’로 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협력 강화와 하도급 대금지급 시스템 개선, 환경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시장 진입 지원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