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업인 안전보험’ 보장 확대 출시

2023-10-04     홍석경 기자
사진=NH농협생명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NH농협생명은 4일 농업인을 위한 전용 보험인 ‘농업인NH안전보험(무)’을 개정해서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상해질병치료급여금 및 휴업급여금 보장 확대 △가족할인 도입 △장해·유족급여금 연금지급방식 도입 등을 변경했다. 우선 기존 상해질병치료급여금 최대 보상한도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일반 2형과 3형의 휴업급여금은 6만원으로 인상해 입원일당에 대한 보상을 확대했다. 농업인 가족을 위한 혜택도 추가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족 2인 이상이 동시에 가입한다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각각 할인해준다. 또 유족(장해)급여금 연금수령방식을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 시점에 일시금 또는 연금 중 수령 방식을 고를 수 있고, 연금을 선택했을 경우 연금지급주기 및 형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성별과 연령별 구분 없이 단일 보험료로 운영된다. 만 15세부터 84세(일반1형은 87세까지 가입 가능)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10만1400원(일반1형)부터 최대 19만4900원(산재형)까지다. 단 1회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은 지역 농축협이나  NH농협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품으로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