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에콘힐 후속사업 본격 추진
에콘힐부지 중 복합상업시설 민간사업자 공모
2014-10-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원천저수지 남측 舊에콘힐부지 중 일상 3블록(605, 605-1번지)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시공사는 지난 7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참여희망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교수 등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사업자 공모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경기침체로 舊에콘힐부지 전체에 대한 사업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사업의 핵심시설인 복합상업시설(일상3블럭)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당초 사업취지인 복합상업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사업자공모로 실시한다.이번 공모안의 배점은 사업계획분야, 가격분야 각각 5:5로 하였다. 특히 사업계획 분야는 참여업체의 사업수행능력과 자금조달능력 배점을 강화하여 사업의 실현성을 높이고 건축과 디자인계획, 설계분야 배점을 최소화하여 참여업체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자세한 공모내용은 경기도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舊에콘힐 잔여부지 주상복합용지인 C3, C4블록는 10월말에 사업자 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