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영국 의류 브랜드 ‘오토그라프’ 특판

영국보다 신규 제품 먼저 공개

2014-10-0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 소공동 본점 ‘더웨이브’ 매장에서 영국 의류그룹 ‘막스앤스펜서’ 브랜드 ‘오토그라프’를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토그라프’의 론칭에 앞선 사전 기획으로 영국보다 앞서 제품이 처음 공개된다.주요 제품 가격은 코트 40만원대, 원피스·재킷 10만∼20만원대, 팬츠 10만원대 등으로 비슷한 스타일의 해외 브랜드보다 20∼30% 저렴하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영국 본사에서 한국 여성들에게 오토그라프의 첫 공개를 제안했다”며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의 패션 시장이 비약적으로 신장하고 있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