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컴플라이언스 런치 콘서트’ 개최

임직원 준법경영 실천 노력

2013-10-03     성현 기자

[매일일보 성현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런치 콘서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삼성물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 주간의 네 번째 시간으로, 임직원의 수동적인 준법경영 준수의 단계에서 한 차원 넘어선 컴플라이언스 생활화를 위해 기획됐다.삼성물산은 지난 2010년 1월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상시 조직으로 발족하고 삼성물산 임직원의 규정준수 및 자율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컴플라이언스 전용 시스템을 통해 최신 트렌드나 자가 점검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 등 직원 개개인이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회사 내 컴플라이언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에게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삼성물산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는 “이번 런치 콘서트를 통해서 직원들이 다소 거리감을 느끼는 컴플라이언스를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고 느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프트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법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