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헤리티지, 에스원과 통합 보안솔루션 구축 MOU 체결

지능형 영상감시, 스카이뷰 CCTV 등 특화 보안시스템 도입 예정

2023-10-07     김간언 기자
에스원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대구 수성구에 공급되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헤리티지’가 입주민의 보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에스원과 함께 단지 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7일 빌리브 헤리티지 시행사 그라운드디홀딩스는 전날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빌리브 헤리티지 오너스 클럽에서 에스원과 단지 내 보안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보안과 안전에 더 신경 쓴 주거환경을 조성해 실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사고나 범죄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10월 중 분양 예정인 빌리브 헤리티지에는 에스원이 제공하는 첨단 통합 보안솔루션 구축되며, 이에 따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스템 및 서비스로는 지능형 영상감시, 스카이뷰 CCTV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AI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를 통한 '지능형 영상감시'가 눈에 띈다. 이는 수상한 사람이나, 폭행 등 범죄로 의심되는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범죄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AI가 영상을 분석해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현관 주변 거동 수상자나 배회자를 감지하는 ‘침입·배회’ 알고리즘, 놀이터나 노인정 주변에는 어린이·노약자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인식하는 ‘쓰러짐’ 알고리즘, 분리수거장 주변에는 불법 투기물 단속을 위해 새로운 물건이 일정 시간 이상 사라지지 않으면 자동 통보해주는 ‘방치’ 알고리즘 등이 적용돼 있다.

‘스카이뷰 CCTV’는 아파트 전체를 한 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카이뷰 카메라를 옥상에 설치하여 1200만화소의 초고화질로 사각지대 없이 단지 전체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 보안 특화 시스템으로 지상이나 지하주차장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모든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에 입주민은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이 아닌 등록한 얼굴 인식을 통해 통과가 가능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