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루니버스’ GS인증 1등급 받아
2023-10-07 이채원 기자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두나무 계열사인 람다256(대표 박재현)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루니버스’는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발자와 기업들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권위증명(PoA)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환경 구축을 지원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람다256이 이번에 획득한 GS인증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등 8가지 항목을 테스트하여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 중 루니버스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 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여겨지며 사용자 및 계정 관리, 사이드 체인, 컨트랙트, 토큰 등 리소스 관리, Rest API 등을 포함한 기능의 서비스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변영택 람다256의 개발팀장은 “현재 루니버스는 업비트NFT,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등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비롯하여 블록체인 기반 통합 포인트 서비스 밀크, 아하, 직톡, 글루와, 체리 등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이고 검증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