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문진석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충남 천안갑)은 7일 2022년 하반기, 천안갑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성남 석봉선 도로개설공사 9억원 ▲북면 연춘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3억원 ▲태조산 주차공간 조성 8억원 ▲2022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성남 석봉선(리도203호)은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과 노후 교량이 있어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곳이며 북면 연춘리 일원은 잦은 교통 혼잡으로 교통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이다.
관광산업 활성화 및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태조산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태조산 등산로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시내버스 회차지 및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생활 속 범죄 취약지역 90곳에 방범용 CCTV가 신규로 설치된다. 이번 사업으로 사건 사고의 예방과 함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인 검거율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진석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안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교통 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천안갑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천안갑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